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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 8가지, 전략적 시점 (수익률 올리기 추천 방법)

by vicddory 2018. 4. 23.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 8가지, 전략적 시점 (수익률 올리기 추천 방법)


1. 10% 이상이면 만족

저도 펀드 처음 시작할 때 10%만 수익 봐도 만족스러워 환매했습니다. 근데, 500만 원 넣어서 10% 수익 보면 50만 원인데, 여기서 환매수수료, 운용보수, 세금이 빠집니다. 장기적으로 10% 수익 후 환매해야 큰 수익이 안 됩니다.


7대 3의 법칙이란 게 있는데, 수익의 70%는 30%의 기간 동안 만들어지고, 30%의 손해는 70%의 기간 동안 만들어집니다. 10% 수익이 아니라 향후 오름세를 보고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를 결정하세요.


2. 원금 회복 시점 =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

마이너스였다가 원금 회복되었다고 환매하면 손해입니다. 그전에 수수료와 운용 보수는 이미 빠져나갔으니깐요. 특히, 계속 마이너스였다가 급하게 상승하는 펀드는 누적된 힘으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도 높아요.

2017년 중순부터 주식 시장이 호황이었지만, 연말부터 전 세계가 하락세였습니다. 만약, 가입한 펀드가 오름세라면 일단 두고 보세요.


3. 금리에 따라 환매

금리가 오르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낮아지고, 금리가 내려가면 오릅니다. 그래서 환매하고 싶을 땐, 금리가 오름세인지를 확인하세요. 향후 오를 가능성이 충분한 펀드인데 미리 환매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특히, 같은 유형의 펀드끼리 비교했을 때 오름세가 더 크다면 당연히 환매는 안 됩니다.


저는 NH투자증권을 사용 중인데,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잘 봐야 할 항목들을 강조해 놨습니다. 눈에 잘 보이는 수치들을 잘 보고 비교하여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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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람 심리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오르면 올라서 불안해 얼른 팔고 싶습니다. 내려가면 오름세에 얼른 팔고 발을 빼요. 저도 아직까진 10%대만 유지해도 좋은 펀드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람 심리란 게 언제까지 10%에 만족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정 ... 환매를 해야겠다면, 아니면 잘 모르겠다면 증권사를 찾아가 창구직원에게 물어보세요.


5. 요즘 펀드 수익률

말이 좀 많아요. 2022년에 경제 대위기가 온다는 기사도 2017년에 있었습니다. 2018년 연초엔 2022년이 아니라 2019년에 올 거란 말도 있었고요. 하지만, 미래의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중요한 건 우리의 펀드로 수익을 내는 겁니다.


2017년 말에 해외/국내 펀드들 최고 수익률에 다다라 당분간 할 필요가 없다는 말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가입한 KB중국뭐뭐뭐 펀드는 아직도 오름세입니다.

요즘 펀드 수익률이란 두루뭉술한 단어를 떠올리며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를 생각하지 마시고, 내 펀드에만 집중하세요. 남의 펀드 보고 판단하는 거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2011년이었나요? 유럽발 경제 위기가 시작되었을 때도 제조업이 탄탄한 국가들은 무리 없이 그 시기를 보냈습니다. 유럽이라고 다 힘들었던 게 아니고, 펀드라고 다~ 힘들 수도 없어요.


6. 코스트에버리징

손해가 나도 계속 매입하면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져 손해 폭이 줄어든다는 것.

하지만 매입도 꾸준히 해야 하고, 향후 오를 것이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천 원 이하로 기준가가 떨어진 펀드라면, 코스트에버리징 효과도 적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펀드는 꾸준히 매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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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 이하로 떨어진 펀드라면 향후 살아날 가능성도 적다는 게 제 생각이고, 이 생각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1500원 기준가가 1200원으로 떨어졌다면 모르겠지만, 천 원 이하로 떨어졌다면 운용사에서도 운용을 정말 못했다는 뜻밖에 안 되니깐요.


이럴 경우 진지하게 손해 감수하고 펀드 갈아타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7. 장기투자 여부

적립식 투자의 맹점은 상승장일 때 수익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매수 평균기준가가 높아지는 게 원인인데, 장기투자라면 이미 수익이 누적된 상태기에 수익률도 어느 정도 확보됩니다.


만약,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를 해야겠다면, 현재 오름세인 펀드 일부만 파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성향이 장기 투자, 분산 투자, 적립식 투자라서 가입한 지 1년도 안 된 펀드는 환매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KTB뭐뭐뭐 펀드는 현재 -7%입니다만, 계속 매입 중입니다. 그동안 수익이 높았던 펀드기에 장기 투자할 생각으로 가지고 있어요.


신영 고배당 시리즈도 찾아보시면 폭락한 시기가 있습니다. 항상 오르는 펀드라는 건 없어요. 그러니, 한창 올랐다 싶을 때 일부만 환매하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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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식형? 채권형?

저도 펀드 처음 시작할 때 중국 채권형에 가입했었어요. 중국 증시가 나날이 올랐지만,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나날이 0.01%가 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아, 채권형은 절대로 하지 말자"


만약, 채권형 펀드인데 3~5% 이상이라면 그 시점이 적립식 펀드 환매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채권형이 일반적으로 5%까지 나올 수가 없어요. 중국처럼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에야 채권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질 가능성은 적습니다.


채권형 펀드를 하려면 차라리 환매하고 은행 적금을 하세요. 채권형 펀드 수익률 3%나 은행 적금 2%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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