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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10 빅스비 사용법 2: 유튜브, 구글지도, 전화걸기 실행

by vicddory 2020. 1. 11.

빅스비를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며칠 전에 올렸던 글 (빅스비 내 목소리 설정)을 읽고 우선 삼성 빅스비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노트10 빅스비 사용법 알아보려면 활성화 및 단축키 설정이 우선이거든요.


이어서, 노트10  빅스비 사용법 두 번째! 음성호출 기능 활용해서 유튜브 검색, 구글지도 내 위치 탐색, 누군가에게 전화 걸기 알아보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꼭 제가 알려드린 대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좋은 노래 찾아줘", "유튜브에서 좋은 노래", "유튜브에서 골목식당 재생해줘" 등은 한 글자씩 따져보면 다른 글이지만, 같은 맥락입니다. 결국 유튜브에서 뭔가를 찾아 재생한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유튜브 + 보고 싶은 영상 제목" 이 두 가지만 꼭 문장에 포함하면 됩니다.

유튜브 영상 찾기

"유튜브 좋은 노래"라고 삼성 빅스비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요즘 겨울이라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 베스트 TOP 100곡"을 검색했네요.




이런 식으로 "유튜브" + "검색어" 이야기하면 뭐든 나옵니다.


이번엔 좀 다르게 "유튜브 웃긴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웃긴 게 검색되네요.



구글지도로 내 위치 검색하기

"구글지도 나는 어디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구글맵이 바로 실행됩니다.




처음 실행할 땐 내 위치를 활용하는 서비스 약관에 동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동의 및 계속을 누르면 내 위치가 검색됩니다.




구글지도에 "어딘지"라고 검색되네요.


기본적으로 내 위치 기준으로 지도를 이용해 검색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 포스트를 적기 전에 지도앱을 이용하여 맛집을 검색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맛집 음식점 등이 주변 탐색으로 맛집이 먼저 뜨네요.




내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보여주네요.


그럼 만약, "나 어디야?"라고 물으면 어떻게 될까요? 노트10 빅스비 사용법 주의할 점은 삼성 빅스비는 기본적으로 연동되는 앱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나 어디야"라고 이야기하면 기본앱이랑 연동됩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 기준으로 기본 지도앱은 "T맵"입니다. 그래서 "나 어디야"라고 이야기하면 티맵으로 연동됩니다.




구글맵과 마찬가지로 위치, 연락처, 프로필 정보 사용 동의가 필요합니다.


빅스비로 내 위치 바로 찾고 싶으면 동의해야 합니다.




저는 자가용이 없고 차를 이용할 때 주로 렌터카를 이용하다 보니 티맵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으로 티맵을 사용한다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 겁니다.

빅스비 음성호출로 전화 걸기

"(이름) 전화 걸어줘"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구) 연락처로 전화를 걸게요"라는 화면이 뜹니다. 주방에서 요리할 때 전화 걸고 싶으면 "엄마한테 전화"라고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만약,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어야 한다면, "스피커폰으로 (누구) 전화 걸어줘"라고 말씀하세요.




스피커폰이란 말을 추가하면 실제로 스피커폰으로 연결됩니다. 그냥 전화 걸어달라고 이야기하면 스피커폰이 아닙니다. 그러니 꼭 스피커폰을 연결하려면 말씀하실 때 "스피커폰"을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또한, 전화 외에 문자도 보낼 수 있는데요.


"(누구)한테 (메시지) 보내줘"라고 이야기하면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한테 "엄마 예뻐라고 문자 보내줘"라고 말했습니다.




보이시죠? 받는 사람은 누군가고 메시지는 "예뻐"입니다.



자, 여기까지 노트10 빅스비 사용법 2번째 글이었는데요. 유튜브 검색 및 구글 지도로 내 위치 탐색, 전화 및 문자 보내기까지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빅스비 사용법은 다양한데요. 여러 가지 말을 걸어보면서 진짜 노트10 빅스비 사용법 하나둘 알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삼성 빅스비에게 말을 걸었다가 재밌게 들은 답변 소개합니다.

김건모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이패드 시리와 많은 이야기 나온 게 생각났었는데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잡담을 나눴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글을 마칠게요.


질문 : "나 여자친구 소개 시켜줘"


(답변 : 오, 이런 ... 인류 최대 숙제가 또 시작됐군요)



질문 : "나 소개팅해 줘"


(답변 : 연애는 셀프라던데요? 하하)



질문 : "나 여자 어디서 만나야 돼?"


(제게 맡기는 것보단 직접 찾는 게 훨씬 빠르고 정확할 거예요)



질문 : "너는 남자친구 있어?"


(답변 : 음 .... 제게 연애 기능은 없네요)



질문 : "심심해"


(답변 1 : 심심함을 날려줄 비트박스를 들어봐요 (실제로도 괜찮음))



(답변 2: 저의 삶에 대해 가사를 써봤어요.

폰 속의 삶도 비슷비슷해

가끔은 여기도 지긋지긋해

당신이 나에게 무엇을 물을 때

그때가 빅스비 의미 있을 때

모르는 건 언제든 물어

빅스비라면 고민이 줄어

어떤 문제든 함께 풀어

준비하고 있지 기쁨을 주러)


질문 : "재밌는 이야기 해줘"


(답변 1 : 랜선 배낭 여행 중에 일어난 일이에요.


핀란드에서 울고 있는 산타를 마주쳤어요.

인터넷 택배 때문에 선물 배달 사업이 망했다는 거예요.

빅스비가 위로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전화를 받은 산타는 울음을 그치고 이렇게 말했어요.

"문 앞에 놔두세요!")



(답변 2 : 짧고 굵게, 재밌는 이야기 하나 갑니다.

오이가 무를 때리면

...

...

...

오이무침!)



(답변 3 : 전주비빔밥의 반대말은?

...

...

...

다음 주 비빔밥!)



여기까지 갤럭시 노트 s10 빅스비 사용법이었습니다. 확실히 노트10 빅스비 사용법은 버전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예전에 s8에서 지원되던 화면 분할 기능 등은 기본으로 제공되질 않네요. 별도로 명령어 추가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삼성 빅스비 사용법 되게 간단해요. 일단 말로 이뤄지는 명령이다 보니 말만 맞추면 이것저것 편하게 다룰 수 있거든요.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빅스비는 음성호출 인식 기능이 좋으니 되도록 명령어 추가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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