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꽃축제 총정리｜지금 떠나기 딱 좋은 여름 꽃 명소 일정 공개!
- 국내여행
- 2025. 6. 17.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의외로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흔히 꽃은 봄에만 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에도 계절을 수놓는 꽃들이 있습니다. 특히 수국, 연꽃, 해바라기는 7월을 대표하는 꽃들로, 전국 각지에서 그 매력을 뽐내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7월에 열리는 전국 꽃축제 일정을 정리해드릴게요.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실제 방문 팁과 주변 가볼만한 곳까지 함께 소개하니, 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예요.
7월 꽃축제 하는곳 일정, 입장료 | 여름꽃 축제 TOP5 - 여행 가이드
봄꽃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채로운 꽃축제 하는곳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꽃이 주는 싱그러움과 화려함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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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제 수국축제 (경남 거제도)
- 기간: 2025년 6월 28일 ~ 7월 7일
- 장소: 거제 학동 몽돌해변 & 수국길 일대
- 주요 꽃: 수국
- 입장료: 무료
거제는 여름 수국의 대표 성지입니다. 바닷가와 어우러진 형형색색 수국길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죠. 특히 축제 기간에는 수공예 체험, 플리마켓, 야간 조명 행사도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TIP: 근처 구조라 해수욕장과 바람의 언덕도 함께 들러보세요. 하루 일정으로 꽉 찬 힐링이 가능합니다.
🌸 2. 무안 회산백련지 연꽃축제 (전남 무안)
- 기간: 2025년 7월 20일 ~ 8월 4일
- 장소: 회산백련지 생태공원
- 주요 꽃: 백련, 홍련
- 입장료: 무료
대한민국 최대 연꽃 단지로 손꼽히는 무안 회산백련지는 7월 말부터 연꽃이 절정을 맞습니다. 넓은 저수지를 따라 만개한 연꽃의 향연은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축제 동안에는 전통 연 관련 체험, 사진 공모전,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TIP: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연꽃과 노을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 3. 하동 북천 해바라기축제 (경남 하동)
- 기간: 2025년 7월 27일 ~ 8월 15일
- 장소: 하동 북천역 일대
- 주요 꽃: 해바라기
- 입장료: 무료
수국과 연꽃에 이어, 해바라기의 계절도 7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하동 북천은 기차마을로 유명한 지역으로, 철길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밭은 압도적입니다.
기차역 테마포토존, 여름 수확 체험, 마을장터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TIP: 축제와 함께 하동의 섬진강 레일바이크도 체험해보면 여행 만족도가 확 올라갑니다.
🌼 4. 부여 서동연꽃축제 (충남 부여)
- 기간: 2025년 7월 5일 ~ 7월 14일
- 장소: 궁남지 연꽃단지
- 주요 꽃: 연꽃
- 입장료: 무료
백제 시대 궁터인 궁남지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입니다. 고즈넉한 연못과 고대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야간 조명쇼와 궁중문화 퍼포먼스가 특히 인상적이며, SNS에서 화제가 되는 연꽃다리 포토존은 꼭 놓치지 마세요.
TIP: 부여의 대표 유적지인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해보세요.
🌻 5. 태백 해바라기축제 (강원 태백)
- 기간: 2025년 7월 22일 ~ 8월 10일
- 장소: 구와우마을 일대
- 주요 꽃: 해바라기
- 입장료: 무료
강원도 고지대에 위치한 태백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온 덕분에 피서 겸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은 마을 전체가 해바라기로 가득 찬 이색 마을로, 인생샷을 찍기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TIP: 태백산 국립공원과 함께 둘러보면 자연 속 힐링이 두 배입니다.
🎁 부록: 7월 꽃축제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삼각대: 인생샷 필수!
- 모자 & 선크림: 낮 기온이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 돗자리나 방석: 일부 축제장은 피크닉 장소도 마련돼 있어요.
- 모바일 사전예약 확인: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 마무리하며: 7월, 꽃으로 피어나는 여행
7월의 여름은 덥기만 한 계절이 아니라, 자연이 또 다른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시기입니다. 봄꽃 못지않은 수국, 해바라기, 연꽃들이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감성 충전 여행지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어요.
축제에 참가하면서 현지 특산물도 맛보고, 지역 경제도 응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여행 코스랍니다. 이번 여름, 더위에 지쳐 집에만 있기보다 가까운 꽃축제로 향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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