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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성아 CSA코스믹에 관련된 설명, 호재, 좋은 소식, 나쁜 소식 모두 적당히 다루기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개선기간부여를 받아 현재 개선 중이죠.
CSA코스믹이 왜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묶여있으며, 거래 정지가 되었는지 거래소의 모순에 빠져있을 뿐입니다.
6년 전 사건을 갖고 상장과 관련이 없는 이유를 들어 거래 중지시키고 상장폐지 종목들과 함께 심사했다는 자체가 모순입니다.
거래정지
문재인 정부 들어 이상한 게 하나 생겼습니다. 이 정부는 냄새만 나도 일단 거래정지부터 걸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론 좋은 방법이지만, 이 사이에 소액 주주, 즉 개미 투자자들은 속앓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6년 전 사건 - 이것 때문에 개선 기간부여, 적자는 핑계 같음
상장과 관련 없는 사건임에도 냄새가 나므로 정부 기조상 일단 거래정지를 했습니다.
CSA코스믹도 밝혔다시피 6년 전 사건은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해도 역시 알 수 없었습니다. 보통 주식 시장에서는 4년 이내의 사건만 기억하고 주가에 반영됩니다. 더 먼 과거의 일은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사건의 시발점은 젠트로 회사 당시 관련인의 고발이었고, 이를 근거로 거래소는 거래정지를 했습니다. 이게 2019년 2월에 벌어진 일입니다.
상폐 종목
거래소의 모순이자 소형주 차별입니다.
거래소가 일 처리 하는 방식임은 맞으나, 이는 대형주와의 명백한 차별이므로 차별입니다. 그래서 모순이란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영양가도 없는 거래정지입니다. 삼성바이오 사건과 비교하면 CSA코스믹이 얼마나 큰 차별 대우를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준공무원 거래소 직원
거래소는 3월에 상장폐지 실질검사를 합니다. 이때 CSA코스믹도 함께 묶어서 거래정지를 논의했습니다.
2월경, 정지 종목 일정을 3월, 감사의견 보고서를 비정정 종목들과 함께 심사, 삼성바이오 사건을 다루던 거래소 직원들이 왜 조성아 CSA코스믹 거래정지만 하고 이러나요?
그래도 거래소 직원을 변호하자면 거래소 규정이 실질적으로 "며칠까지"라고 적혀있으나 대부분 발표는 기한 말기가 아닌 해당 일자에 발표합니다. 그래서 준공무원 철밥통이란 비아냥은 맞지 않다고 볼 수도 있어요.
어쨌든, 이러나저러나 삼성바이오, 또는 대형주와의 명백한 차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모순입니다.
대호에이엘
거래정지에 걸렸던 대호에이엘은 거래 재개 이후 하락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거래 정지 이후 개인 매도세에 주가는 하락했으나 한 달 만에 거래 정지 이전으로 주가는 회복했죠.
이후는 ... 정신 못 차리는 코스피 대세에 따라 하락하긴 했습니다.
상장폐지는 억울
무슨 대단한 근거로 상장폐지를 걱정하지 않느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감위가 분식회계를 공식화했으나 거래 재개되었습니다. 대형주다 보니 투자자 피해를 축소하기 위해서 그랬겠지만, 어쨌건 이건 소형주와의 차별입니다.
지난 3월에 거래 재개된 대호에이엘이 횡령과 재무 구조 개선 필요성 문제를 겪고 개선 기간 이후 거래 재개되었습니다.
거래소의 심사 결정에는 명확한 틀이 없지만, 과거 대표가 합병 전 사업부의 문제로 상폐 당한 기록은 없습니다. 당장 재무구조상 기업이 어려워서 개선 성공하면 기업은 살아납니다.
- 6년 전 횡령 문제가 일단락되고
- 분식 회계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살려준 이상
거래소의 CSA코스믹(계속 사업 감시 적정 : 6년 전 합병 당시 젠트로 대표의 회계 조작 부분)을 상폐시킬 이유에는 논리가 없습니다. 개선 기간부여도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거래소도 논리모순을 거스를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대형주의 차별을 두고 있는 만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최초의 사례로 기록하며, 논리적으로 모순으로 가득 찬 이유를 들어 상폐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려면 정말 말도 안 되고, 논리적 모순에 가득 찬 이유를 들어야겠죠.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고
참고로 개미투자자들은 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시장 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일단 멈춥니다.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고되었던 뉴프라이드는 주가가 반 토막 났습니다.
즉, 주가는 폭락합니다. 시장에선 불성실공시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보며, 회계 부분 문제는 심각하다고 여깁니다. 당연히 폭락합니다.
간혹 외국계 기업의 경우 타국 자본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공시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
억울합니다. 억울해요.
회사에서도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적자 전환했으니 그들이라고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래도 명백한 차별과 거래소의 모순 때문에 정말 억울합니다.
지난 6월 초에 있었던 CSA코스믹 개선기간부여와 관련한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며 글을 마칩니다.
Q. 개선계획서 내용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A) 거래소에서 관련 사항에 대한 언급을 못 하게 가이드 받음.
Q. 젠트로사업부 분리(매각, 분할) 방안과 매각 시 매각자금 활용 계획은?
A) 법적인 제약에 따라 구체적인 대답을 못 하는 심정을 이해 바람.
Q. 초초스팩토리(조성아 22)와의 합병계획이 있는지?
A)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워하며 에둘러 설명하였으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Q. 광주 중상과의 합자 법인 매출 추이와 적자 원인은?
A) 약 3년간 준비 과정을 거쳐 시장 진입 준비는 다 되었으나, 위생허가 등의 정책 허들로 인해 매출이 저조하여 적자 상태임.
Q. 강동코스메틱과의 독점공급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한 이유?
A) 중국 전자상거래법이 갑자기 강화되어 계약대로 이행하지 못해 매출이 저조했고, 결국 연장하게 됨.
Q. 스톡옵션 부여된 해임 임원의 자격 합당 여부?
A) 회사가 해임을 시켰기 때문에 자격이 유지되며 향후 스톡옵션 행사 여부에 대해 회사는 크게 개의치 않음.
Q. 젠트로 인수 초기 투자 지분 변동 현황과 우호지분용 연예인 지인들의 지분율 유지 여부?
A)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내용이지만 지인들은 단기 투자자가 아니며 회사의 발전을 진정으로 응원하는 진성 투자자이자 협력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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