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대장주 찾다가 아이스크림에듀 라는 종목을 알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교육주는 학부모가 아니면 기업 정보 알아보기 조금 힘듭니다. 온라인 교육주 다루는 이 글은 오늘의 주식 TV에 업로드된 4월 1일 영상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시간 되시면 영상을 보셔도 되고, 주식 정보 빨리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에듀
코로나19 때문에 요즘 많은 관심을 받는 온라인 교육주 종목 주가 1개를 살펴볼 텐데요. 아이스크림에듀 종목은 많이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기업 이름도 독특하고요. 교육주, 테마주로도 급등락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어린아이들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학부모, 학생,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가입한 회사이며,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아이스크림에듀 콘텐츠를 교육 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아이스크림 홈런 유튜브 채널인데요.
컨텐츠는 크게 아이스크림 홈런과 홈런 프렌즈 2가지입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 관련 컨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고요. 홈런 구구단송이라는 공부송도 있네요. 어른이 볼만한 가상현실 vs 증강현실이란 온라인교육 관련 콘텐츠도 있습니다.
변동성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에 굉장히 큰 급등락을 보여줬습니다.
15,000원까지 급등한 시기는 코로나19 초창기 단계였습니다. 개학 연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주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아이스크림에듀 또한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 급등이 나왔었죠.
그러다가 증시가 많이 빠지면서 주식은 6,100원까지 떨어집니다. 즉, 많은 종목이 빠지는 와중에 아이스크림에듀 또한 급락을 보여줬고, 이는 온라인교육주가 주목을 못 받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2월 급등 시기엔 온라인 교육주, 온라인 컨텐츠 관련주가 상승했는데, 이땐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이 확산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주식 투자자, 주식 투자 전문가들도 이렇게까지 확산할 줄 몰랐던 시기였죠.
참고 : 온라인교육 대장주 윌비스 중장기 관점
이 당시 주식 전문가들은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교육주가 주목받으며 상승한 것은 맞으나, 지금처럼 사망자가 200명을 넘을 정도로 코로나19의 파급력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학부모들은 곧 지나갈 코로나19 때문에 굳이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구매해 아이들을 교육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끝물인가?
온라인 교육주 아이스크림에듀는 2월 말에 갭상승 후 하락했고, 4월에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월 급등 시기와 4월 주가 급등 모양새가 거의 똑같아요. 그래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 더 떨어질 거다. 이제 끝났다.
-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저는 온라인 교육주 테마!!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2월말 주가 급등 시기와 4월 급등은 차트론 똑같지만, 상황은 다릅니다.
2월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경각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종교 활동 자제, 단체 모임 자제가 나왔고 이젠 개학 연기까지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개강이 나왔다는 것이죠. 온라인 교육주 중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 관련 MOU가 체결되어 있고, 학교 선생님들도 교육 자료로 활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 영유아 학부모들은 더 많은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아이스크림에듀에서 구매할 거라 봅니다. 학부모 사이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더 많은 홍보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매출 상승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죠.
아이스크림에듀는 분석 방법이 굉장히 간단한데요. 앞으로 시장의 상황, 대한민국의 상황 등을 고려해 분석하면 됩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기술적 분석, 차트 분석은 의미가 없습니다.
공포 심리
그럼, 온라인 교육주니깐 진작에 상승했어야지, 왜 하락했냐? 2월 급등 후 하락이 나오고 4월에도 급등 후 하락이 나온 건 공포심리 때문입니다.
최근 급등은 개학 연기로 인한 온라인 교육 테마 때문에 올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현재도 온라인 교육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회의와 교육 방법 재논의 때문에 주가 소강상태가 나올 겁니다. 그럼 이때는 많은 사람이 털고 나가겠죠.
그래서 최근 10,000원대 주식 가격은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떨어지고 오를 수도 있지만, 5월까진 아이스크림에듀가 부각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목표가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작년 7월에 상장된 기업인데요.
공모가는 14,000원대였는데 지금은 9,000~10,000원 대를 기록하고 있어 공모가를 하회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교육주 아이스크림에듀가 얼마나 성장할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면, 현 가격대는 저렴하다, 주가 상 저평가된 주식이다, 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굳이 기술적 분석, 차트 분석, 지지선, 이탈선 이런 건 분석하는 데 필요 없고요. 앞으로의 상황을 봤을 때, 온라인 교육에 대한 상황이 더 구체화할 텐데요. 이런 부분이 기업에 영향을 주면서 한 번 더 아이스크림에듀가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예측이 100% 맞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요즘처럼 비정상적인 증시 상황을 봤을 때, 간단하게 생각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심플한 게 좋아요. 시장 상황을 예측해서 종목을 고르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우리나라 상황이 더 괜찮아질지, 보수적으로 갈지, 우한에서 온 코로나가 장기화할지를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코로나는 전염성이 높은 만큼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 사람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한 상황이고요. 이는 소비 침체, 공급 위축, 심리 위축 상황은 오래갈 테고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만큼 테마는 돌고 돌 것입니다. 그 사이에 온라인 교육 중에서도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아이스크림에듀가 더 주목받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1차 목표가 15,000원이며 20,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온라인 교육주 테마 아직 끝난 거 아닙니다. 재료 소멸 시점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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