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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생명을 불어넣는 윌라와 스토리텔 다운로드 오디오 그리고 밀리의 서재를 사용해보았다. AI로 듣다가 성우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니 생동감도 있고 책 속의 인물들이 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좋았다. 두 오디오 북의 플랜과 사용하면서 느낀 점 , 그리고 밀리의 서재까지 한번 정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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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플랫폼의 플랜
스토리텔 | 윌라 | 밀리의 서재 |
플랜 11.900원 1인 사용 17.000원 2인 사용 23900원 3인 사용 [다운로드] |
플랜: 9.900원 2인사용 B2B 기업교육 B2B 기업복지 B2B 기업비즈니스 |
플랜 : 전자책 9.900원 (연 99.000원) 종이책 15.000원(연 183.000) 무제한 + 2달에 1번 종이책+전자책 |
윌라 스토리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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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진도 나가기 벅찬 두꺼운 책이나 필요에 의해 억지로 읽어봐야 하는 책 같은 경우는 마음부터 무거워진다. 그런 책들은 오디오로 성우의 목소리를 통하여 조금 편하게 접할 수 있었다 . 들으면서 이해가 안 되거나 궁금한 것은 두 번째로 책을 보고 들이니 훨씬 거부감이 덜 들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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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청소 등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할 때 내가 좋아하는 소설을 들으면서 하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기분 좋게 일을 할 수 있다. 지하철, 산책을 할 때 음악을 듣는 것보다 더 안정적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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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한 지 오래된 책은 잘 안 보는 경우가 많은데 오디오북을 통하여 오래된 책 속에서 정말 10년이 넘은 지금에 와서 들어도 너무 좋은 책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새삼 그런 책을 쓴 작가들에게 감탄을 표한다. 곁에 두고 한 번씩 보고 싶은 책들은 당근이나 중고나라를 통하여 소장을 하고 중요한 글귀는 밑줄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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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저자가 직접 읽어주어서 저자와 독자가 함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았고 또 작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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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은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중국어 버전도 있다. 외국어를 공부하거나 어린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데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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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 해도 성우가 읽어주니 문장 속 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사람 냄새가 나서 좋았다.
단점
좀 불편하다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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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메모를 해야 하는 것이 번거로웠고, 다시 체크를 해보고 싶은데 어디쯤에서 내가 밑줄을 긋고 싶은 충동을 느꼈는지 알 수가 없다. 다시 재생, 멈춤을 반복하며 확인을 해야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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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는 좋으나 그만큼 머리에 남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휘발성이 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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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강의 현장이다 보니 시끄럽고 음질도 그다지 좋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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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분은 성우의 개인적인 감정들이 많이 이입이 된 것 같다.
스토리텔 사용설명서
재생 버튼 좌우로 15초는 잠깐 화장실이나 다른 용무가 있을 때 돌아와서 바로이어서 듣기를 하면 스토리가 끊기는데 이때 15초 앞으로 당겨서 내용을 들으면 집중 또는 감정이입이 잘 된다.
위의 두 사진은 윌라와 스토리텔의 책 목록 리스트 버튼이다. 클릭하면 책의 정보와 구성과 목차, 소제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각 목차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나와 있다. 듣고 싶은 목차를 골라서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의 두 사진 중 ↓ 는 다운로드가 필요하시면 클릭하고 달 버튼은 맞춤형 타이머이다. 앞으로 오디오 들을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있다.
숫자 1.0은 청취 배속을 표시하는 수자이다. 1.0 버튼을 클릭하면 배속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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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특이한 소리가 집중력을 떨어뜨려서 그냥 취소하거나 꺼버린 경우가 많다. 가끔 저자가 직접 읽어주거나 성우가 읽어주는 책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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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읽어주는 것은 감정이 실려있다면 AI는 감정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충실한 나의 생각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을 때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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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는 신간들이 많이 비치가 있어 텍스트로 책을 음미할 수도 있고 다양한 책을 접해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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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북이라는 카테고리에서는 책의 중요한 줄거리를 요약하여 읽어준다. 시간이 빠듯하거나 내용의 줄거리가 궁금한 경우 활용하기가 좋은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윌라보다 스토리텔쪽으러 마음이 기운다. 성우의 목소리가 표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이상 스토리텔링과 윌라 그리고 밀리의 서재에 대한 소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