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아스날 희귀 기록 총정리|놓치면 아쉬운 역사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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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8. 28.
2024/25 시즌 아스날의 희귀한 기록 총정리
2024/25 시즌 아스날은 그야말로 기록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단순히 승패를 넘어, 축구 역사에 남을 독특한 수치와 이정표들을 세우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죠. 이번 글에서는 월별 주요 하이라이트부터 시즌 전체 통계까지, 놓치면 아쉬운 희귀 기록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23년 12월 루턴전 4-3 승리 이후 87경기 연속 3실점 기록 중 (자세히 보기) ▼
2024/25 시즌 아스날의 미친듯하고 희귀한 기록들
2024/25 시즌 중 특히 독특하고 희귀한 사실들을 아래에 정리했다. [https://www.arsenal.com/] 8월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2-0 승리 두 경기로 시작했다. 이는 우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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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완벽한 시즌 출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연이어 2-0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단 세 번째로 개막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24/25 시즌과 1971/72 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시작부터 특별했던 시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죠.
9월 – 원정에서 빛난 저력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원정 3연승을 달성하며, 1988년 9월 이후 무려 36년 만에 같은 기록을 써냈습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원정 6연승 행진은 벵거 시절 이후 처음이었고, 무려 11경기 연속 원정에서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는 리그 역대 최장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성과입니다. 또한 볼턴과의 리그컵 경기에서는 무려 10대 선수 6명이 출전해 젊은 세대의 약진을 알렸습니다.
10월 – 홈에서의 역사적인 순간
사우샘프턴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홈 통산 4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 기록으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또한 부카요 사카는 연속 경기에서 7회 이상 슈팅과 7회 이상 찬스 창출을 동시에 기록하며 2003/04 무패 우승 시즌 이후 처음으로 놀라운 수치를 만들어냈습니다.
11월 – 새로운 유망주의 등장
17세 247일의 이선 완예리가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 2위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2004년 파브레가스 이후 처음이며, 동시에 1982년 이후 아스날 최연소 잉글랜드 득점자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등장은 구단의 미래를 밝히는 신호탄이었습니다.
12월 – 무패 행진의 기세
2024년 마지막 달 동안 아스날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2007년 1월 이후 최다 기록으로, 시즌 후반을 향한 상승세를 확실히 다진 달이었습니다.
1월 – 더비의 주인공
FA컵 맨유전에서 마르틴 외데고르는 단일 경기 최다 찬스(10회) 창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토트넘과의 홈 더비전에서는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8번째 ‘더비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퇴장 선수가 있음에도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장 후 승리가 패배보다 많은 유일한 팀(38승 36패)**이라는 독특한 기록까지 남겼습니다.
2월 – 챔피언을 무너뜨리다
맨시티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현역 챔피언을 상대로 리그 경기에서 5골 이상을 넣은 두 번째 사례가 탄생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통산 937경기 중 두 번째로 5실점을 허용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토마스 파티는 150번째 출전을 기록했고, 디클런 라이스는 10대 선수 두 명에게 동시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완예리의 득점은 36번의 패스가 이어진 ‘2024/25 시즌 최장 패스 연계 득점’으로 기록되며 전술적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3월과 4월 – 무패와 신기록
3월에는 맨유를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1999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4월에는 완예리가 18세의 나이로 시즌 10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라민 야말에 이어 유럽 무대 최연소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라이스 역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에서 두 번의 직접 프리킥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5월 – 시즌을 마무리하며
리버풀과의 2-2 무승부로 빅6를 상대로 21경기 무패(12승 9무)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가브리엘과 살리바가 처음으로 함께 선발 제외되며 148경기 연속 기록이 멈췄지만, 토마스 파티는 시즌 최다 출전 기록(52경기)을 세우며 개인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시즌 전체 통계
아스날은 3시즌 연속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상위권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토트넘보다 무려 36점 앞선 마무리는 2007/08 이후 가장 큰 격차였습니다. 또한 87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으며 수비 조직력의 견고함을 증명했습니다.
루이스-스켈리는 1:1 경합 승률 69.7%로 리그 2위를 기록했고, 살리바는 수비 성공률 79.5%로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이어갔습니다. 팀 전반적으로도 하이프레싱과 빠른 전환으로 본머스와 함께 최상위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맺음말
2024/25 시즌 아스날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개막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특별한 순간들은 숫자 그 자체로 구단의 역사에 새겨질 만큼 값진 것이었습니다. 팬들에게 이 시즌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감동으로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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