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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ega128 / 128L 특징과 기능 차이점, 직접회로 Clock 구분 기준
둘의 차이는 기본적으로 전기적 특징(Electrical Characteristics)에 기반을 둡니다. 일단, ATmega128의 데이터 시트를 참조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안전 동작 영역(Safe Operation Area)이 존재하는데, ATmega128에서 보장하는 클럭의 속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눈대중으로 보시면, 3.3v에선 12~13MHz로 나옵니다. 이 뜻은, 16MHz의 일반 128에선 정상적인 동작을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즉, 칩 제조사의 데이터에 따라 동작 환경이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클럭 이외에도 몇 볼트 이상을 가해야 High로 인식하는지 low로 인식하는지 등의 온도에 따른 차이도 존재합니다. 그러니 온도에 따라 정상적 동작 여부가 바뀌게 됩니다.
특히나 이런 점은 ATmega128 이외에도 다양한 칩들의 특징이기도 하며, 이런 특징에 따라 뒤에 붙는 알파벳이 달라져, 이를 토대로 특징과 차이점 구분이 가능합니다.
128과 128L의 차이를 정리해보면, Clock은 전압의 스윙을 의미하는데, Clock이 높을수록 W도 높습니다. 즉, ATmega128는 저전력 용도로 제작되었으나 Clock이 높으면 정상구동을 장담하지 못합니다.
100회당 10회의 액션이 가능한데, 50회엔 5회 이하의 액션만 이루어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가 되겠습니다.
ps. 요즘엔 128L이 나오지 않으니 생소한 분들도 많을 듯.
ATmega128 / 128L 특징과 기능 차이점, 직접회로 Clock 구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