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와 플랫폼 경계는 허물어진다 [IT용어, 소프트웨어 분야]

OS와 플랫폼 경계는 허물어진다 [IT용어, 소프트웨어 분야], 2012년에 적었던 글


우선, 제가 작년에 했던 포스팅입니다(OS와 플랫폼은 다른 의미[클릭]). 당시에 저런 자료를 조사했던 이유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조사했었기 때문이죠.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OS와 플랫폼 경계가 무너지는 건 점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OS와 플랫폼은 다른 의미란 포스팅의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OS (Operating System)

- HW 제어와 Application이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이를 위해 Kernel 보유).

- OS는 커널,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등으로 구성됨


Platform

- 컴퓨터의 아키텍쳐, OS, 프로그램 언어, 런타임 라이브러리나 GUI로 구성


플랫폼과 OS

- 플랫폼의 범주가 더 넓어, 역설적으론, OS를 플랫폼이라 부를 순 있으나, 플랫폼을 OS라 못 부름

- 역시, 커널의 존재 여부가 큼

최근 동향

- 커널은 기존 HW에 종속적인 부분을 활용하며 추상적인 OS를 배제

- 최근엔 라이브러리 + 프레임워크 + 런타임 등을 합쳐 플랫폼이라 지칭하는 행태로 발전. 결국엔 라이브러리도 기능별로 분리되어 커널에 합쳐지는 사례가 늘어날 것.


적절한 비유가 될진 모르겠지만, 커널은 객체지향 언어의 인터페이스와 비슷합니다.

틀만 있으면 어디다 갖다 붙이건 구현하는 사람 마음대로 다양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널이 중요한 이유가 HW와의 밀접한 관계 때문입니다. OS도 커널이 없다면 동작하기 힘들지만, 애플과 구글이 커널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오히려 커널의 특성 중 일부를 따로 분리해 "플랫폼 화" 시키는 경향이 짙어졌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플랫폼 윈도우8 OS[Platform Service] OS와 플랫폼 차이


MS가 이런 추세를 따르는 건 기술의 진보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지 이상할 게 없다는 것도 제 생각입니다. (최소한 안드로이드 3.0 이후로 MS도 OS와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 겁니다)


윈도우8의 지원 환경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 이유도 커널을 자유자재로 건드릴 수 있었던 기반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겠죠.


트랙백의 원글을 적어주신 분의 링크에도 이점이 나와 있습니다(One Windows to rule them all).


- 네이티브 코드 지원

- 비트 락커 지원

- 보안 부팅

-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이 다양한 기기에서 동작


위에 언급한 모든 항목은 HW와 아주 밀접합니다.


특히나 비트 락커는 정확히 구현된 사례가 없었는데 (상용화 관련해서) 개인적으론 크게 기대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OS와 플랫폼의 경계가 무너지는 건 빠르고 가볍고 더 싸게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그렇게 이어진 것이라 봅니다.


MS가 이미 MSN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전력과 스티브 발머의 무한 삽질 속에서도, 쉴 새 없이 바빴던 이유가 iOS, 안드로이드에 대항하는 새로운 "무언가"를 내놓기 위해서라 보입니다.


OS 플랫폼 IT용어[Platform Service] OS와 플랫폼 차이


어차피, OS와 플랫폼의 경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윈도우8을 시작으로 무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MS의 정책이 효과적일진 의문입니다.


중요한 건, 커널을 통합하건 OS를 개조하건 플랫폼을 확장하건, 이미 애플과 구글은 그것들을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술을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총수가 방향을 잡는 건 더 중요합니다. (발머는 그런면에서 .....생략)

다시 맨 앞으로 돌아가면, MS는 그동안 애플이나 구글보다 너무나도 조용했지만, 윈도우8을 발표함으로써, 우리 MS는 정말 미친 듯이 바빴다는 것을 전 세계에 강력하게 알렸습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OS[Platform Service] OS와 플랫폼 차이


앞으로의 MS에 행보 중에 주목할만한 부분은, 얼마나 이른 시점에 윈도우8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 구글, MS의 (OS, 플랫폼) 기술적 진보에 대한 개념은 똑같습니다.


커널을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는 것도 좋죠.

다만, MS가 어느 정도까지 성공하겠느냐는 모르겠군요. 서피스 판매량을 봐야 대충 감을 잡을지도요.


OS와 플랫폼 차이[Platform Service] OS와 플랫폼 차이


ps1. 플스가 잘 팔리는 건 위닝 같은 킬러 앱이 있어서... 걍... MS는 킬러앱에 개발자들을 더 투입하는 게 좋은 것일지도.

ps2. 스티브 발머는 과연 이번에도 삽질할 것인가 말 것인가.

ps3. 지금 순간에도 주식 팔기에 바쁜 MS 주주들은 앞으로도 계속 팔 것인가.


OS와 플랫폼 경계는 허물어진다 [IT용어, 소프트웨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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