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주 (정치테마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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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마주 (정치테마주)에 대하여 - 인맥주, 정책주

vicddory 2021. 2. 8. 05:00

오늘은 정치테마주, 이재명 테마주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주목받던 정치테마주는 대운하 관련주였던 이화공영이었습니다. 당시 이화공영은 저점에서 20배 상승하여 최고 25,538원까지 올랐었습니다. 이처럼 주식에서는 항상 패턴의 반복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정치테마주에 대해서 학습하게 되었고, 박근혜 테마주, 문재인 테마주, 안철수 테마주, 반기문 테마주 최근엔 유시민 테마주, 이낙연 테마주, 윤석열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 등도 저점에서 10배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오늘은 이런 정치 테마주 중 이재명 테마주 고를 때 고민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후보 테마주

안철수, 반기문, 황교안 테마주에서도 보듯이 유력 정치인이 꼭 대통령이 되어야만 해당 테마주가 상승하는 건 아닙니다. 대통령이 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경우 큰 상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치테마주는 인맥주와 정책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맥주는 말 그대로 학연, 지연 등 개인적인 인연에 의한 테마주이고요.

정책주는 일자리, 저출산, 태양광, 코로나 등 이슈에 따라 생성되는 테마주입니다.

저는 대선 테마주를 매매한다면, 인맥주 위주로 매매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재명 도지사에 주목한다면 이재명 테마주 중 인맥주(중앙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고르는 것이죠.

그 이유는 대선 후보마다 정책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작년처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지 않는 이상 정책주들이 주목을 봐서 크게 상승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즉, 특수한 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정책주는 큰 주목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죠.

또한, 인맥주를 매매하실 때는 항상 대장주 위주로 매매해야 합니다. 정치 테마주에서 대장주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치테마주 작전세력의 심리와 매매 방법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최근 몇년간 주주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섹터는 반도체, 바이오입니다. 두 섹터 모두 악재와 호재를 반복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요즘처럼 거품이 꼈다고 판단되는 신용 잔고 증가, KRW도 모르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치 테마주나 코인으로 투자자가 눈을 돌릴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또한 2월이라 정치 테마주가 주목받을 시점이기도 합니다.

정치테마주를 매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지지율만큼이나 앞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종목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매매하는 것입니다.

정치인 테마주

예를 들어 작년만 해도 황교안 테마주였던 국일신동과 이낙연 테마주 남선알미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두 종목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어려울 겁니다.

작년엔 두 정치인이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하자 회사의 주인인 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하였습니다. 그 어떤 개인 투자자들도 회사에 대해서 대주주보다 더 잘 알 수 없습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데요. 왜냐하면 대주주는 회사를 직접 소유하고 경영합니다. 그런 대주주가 지금의 주가가 비싸다고 생각해 주식을 매도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는 건 쉽지 않습니다.

지금의 남선알미늄이 국일신동보다 하락폭이 작은 건 아직도 이낙연이란 정치인은 대선 후보로 거론되기 때문입니다. 이후의 하락세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테마주 역시, 이재명 도시자가 대선에서 승리하건 말건 짧은 조정기를 거칠지 거품이 빠져 동전주로 전락할진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