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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환매의 기술 베스트 4, 직장인 13번째 월급!


    "그 월급에 잠이 오냐?"라는 말을 듣고 펀드 환매의 기술을 몇 가지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환매 시기 잡는 방법은 총 4가지입니다.


    직장인 펀드 환매 기간 기준가[직장인 은행 펀드 투자와 수익]


    1. 수익률 목표치 10%를 달성하면 무조건 환매?


    보통 2년 기준에 주식혼합형 펀드의 수익률이 10% 내외라면 펀드운용사가 돈을 잘 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용수수료 등 부대 비용을 빼고 10%라면 되게 좋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10% 내외라면 만족할 만 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 일부 환매해서 수익을 거두는 것도 좋은 펀드 환매의 기술입니다.


    하지만, 펀드는 현재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0% 수익률이 당장 다음 달에 5%가 될지도 몰라요. 반대로 15%가 될 수도 있죠. 주의할 점은 10%를 달성하면 무조건 판다는 개념이 아니라, 10%가 당분간 최고치니 이젠 팔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20%까지 오를 수 있는데 10% 목표 달성했다고 팔면 미래의 수익을 포기하는 거라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만약 코스피 우량주에 집중하는 펀드라면 코스피 상승세에 환매하기보단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률 10%가 중요한 게 아니라, 대체 수익률이 몇 퍼센트까지 오를까를 봐야죠. 10% 수익률을 보고 무조건 파는 건 제가 보기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환매는 수익률이 10%건 -5%건 펀드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펀드 환매의 기술입니다. 펀드 가입할 때, 내 목표치가 5%였다면 그걸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가입한 펀드 파악도 못 했고, 시황 파악도 안 했는데 무작정 수익률만 보고 환매하는 건 경계해야죠.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걸 지켜야 수익을 낼 수 있고, 설령 손해를 보더라도 깨닫는 게 있습니다.


    전문가가 환매를 추천한다면 환매 이유를 묻고 자신이 수긍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매하는 것이죠. 수익률이 몇 퍼센트건 간에 말입니다.


    직장인 월급 펀드 입금 환매[직장인 은행 펀드 투자와 수익]


    2. 수익이 나면 수익금만 환매?


    수익률 좋은 펀드에 가입하면 매달 수십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합니다. 운이 좋거나, 좋은 투자 권유자를 만난 겁니다. 만약, 내 예측대로 수익금이 발생하면 뛰어난 투자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다달이 30~60만원의 수익을 보면, 그만큼의 수익금을 환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원금은 그대로지만 수익금은 용돈 받듯이 매달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주식시장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예측할 수 있으면 주식이 아니란 말도 있죠. 좋을 때는 계속 오르지만, 나쁠 땐 어디까지 떨어질지 몰라요. 펀드 환매의 기술을 닦으려면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매달 일정액을 분할하여 적금 넣듯이 추가 매수하는 것도 좋지만, 환매 타이밍은 주식시장이 나쁠 때로 잡아야 합니다. 그때의 수익금이 얼마가 되든 상관없어요. 향후 떨어질 것이기에 환매해서 그동안의 수익금을 거둬들이는 것이죠. 당장은 매달 수익이 발생하지만, 반대로 매달 수익률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오를 때는 무조건 환매를 하는 것보단,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매 타이밍을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타이밍을 잡지 못하겠다면, 증권사에 전화해서 환매 시기를 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건, 너무 욕심을 부려 환매할 시기에 오히려 과다하게 추가 매수하는 겁니다. 너무 욕심을 내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환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금이 얼마든지 간에요.


    펀드 환매 기준일 시점 시기 출금[직장인 은행 펀드 투자와 수익]


    3. 10년 이상 묻어두면 무조건 수익이 난다?


    정말 좋은 펀드라 생각하고 10년, 20년, 30년 후에 환매할 거라고 매달 추가 매수하기도 합니다. 일명 초장기 펀드 투자인데요. 이럴 경우 3년 수익률이 100%가 나와도 절대 안 팔고 계속 보유합니다. 오히려 추가 매수를 하죠. 펀드 환매의 기술로 보기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전 펀드 운용 방법 중 가장 위험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 전 대한민국 사람들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간 병은 폐렴입니다. 지금은 암이죠. 보험 상품도 폐렴에서 암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폐렴 특약 보험 들어보셨나요? 아마 요즘 폐렴 특약은 아무도 듣지 못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10년이란 세월도 되게 깁니다. 글로벌 대기업도 10년 후를 대비하지만, 예상이 100% 들어맞진 않아요. 펀드도 당장 3년, 5년 후에 수익률이 얼마일지 예상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당장 내년도 예상하기 힘든데 10년 이상, 30년까지 올라가는 초장기 펀드 투자 또는 펀드 환매의 기술이라 보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반적인 자산운용사에서도 장기를 3~5년으로 분리하고 상품을 운용합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목돈을 통해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게 일반적이죠. 오래된 펀드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고, 무작정 오래 투자한다고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환매해서 자산을 더 키우는 현명한 수단이 필요합니다.


    펀드 환매의 기술 베스트 4, 직장인 13번째 월급![직장인 은행 펀드 투자와 수익]


    4. 잠시 환매하고 나중에 추가 매수?


    환매할 펀드가 계속 오를 거란 확신이 있다면, 일부 환매하고 추가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추가 매수하는 기간 동안 돈이 놀아요. 그리고 기준가가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추가 매수 시기를 잡기 어렵죠. 왜 어렵냐면, 하락세일 때 언제 매수할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 가입하고 10%가 올라 일부 환매합니다. 5% 빠진 다음 추가 매수합니다. 이 경우, 처음 가입 시기의 저평가 기준이 추후에도 유지될지 알 수 없습니다. 펀드 환매의 기술에서 중요한 건 시기입니다.


    그래서 목표 수익률이 중요합니다. 처음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했다면, 이후 투자 계획대로 일부 환매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시 알아보시고 추가 매수나 다른 투자 상품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4가지를 모두 동시에 지킬 순 없습니다. 상황에 맞춰 유효한 방법을 찾아 환매 시기를 잡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여기엔 투자 기술과 좋은 투자 권유 기관, 투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네요.


    펀드 환매의 기술 베스트 4, 직장인 13번째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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