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종합포털을 종종 들어갑니다. 아무리 주가 하락과 공매도가 관련이 없다곤 해도, 개인이 계속 손해 보고 있다면 제도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 투자자가 기관, 외국인 전문 투자 집단과 레벨이 같지 않습니다. 코로나(우한폐렴)에 국제 무역 전쟁까지 주식 시장 참 재미없었고, 정부에선 관심 없는 듯한 태도로 일관해 하락 폭이 더 컸다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예전처럼 공매도 규제를 통해 균형을 맞추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규제 연혁 찾다 보니 공매도 종합포털에 올라와 있었네요. 공매도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 공매도 잔고 보고 제도가 2016년에 시행되었습니다. 그사이에 공매도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불안, 불만은 높아져만 갔죠.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 간략, 담백하게 ..
2019년 8월 현재 공매도는 신약 개발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차 비율은 아래 표에도 나왔다시피 신라젠은 43.1%, 헬릭스미스는 29.8%입니다. 최근 급락한 에이치엘비는 38.6%고요. 출처는 역시 헬릭스미스 주주카페입니다. 종목 총주식 수 대차잔고 누계 대차 비율 헬릭스미스 15,956천 4,752천 29.8% 에이치엘비 39,235천 15,133천 38.6% 신라젠 71,052천 30,610천 43.1% 메지온 8,654천 2,458천 28.4% 셀트리온 128,329천 24,409천 19.0% 삼성바이오 66,165천 5,713천 8.6% 바이오 신약 개발하는 기업들을 통해 공매도 세력은 얼마나 벌었을까요? 공매도의 순기능 운운하는 금융위의 발언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 헬릭스미스 주주카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