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얼마 전, 매수 매도 정산금 마이너스가 보여서 큰일 났다 싶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금 마이너스랑 헷갈려서 그랬던 것이지 실제론 아무 의미 없는 숫자였습니다.
코스피 지수 보다 중요한 예수금 내역
위 그림은 키움증권 영웅문 HTS입니다.
실제로 예수금이 마이너스이며 미수 내역이 존재하면 큰일이지만, 단순히 매수 매도 정산금만 마이너스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 정산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핵심만 말씀드리면, 매수 매도 정산금 마이너스는 단순히 매도 금액이 매수 금액보다 많아서 음수로 표기되는 것입니다. 신경 쓸 필요 없는 항목입니다. 다만, 미수를 이용해 매매했는데 예수금이 마이너스라면 빨리 매도해서 부족한 금액 채우셔야 합니다.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 정산금
미수 내역이 없다면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1. 예수금 : 고객님이 계좌에 입금한 금액 중 매매결제대금으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으로서 매매주문 시 증거금으로 사용하거나 인출이 가능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2. 증거금 : 고객님이 매수 주문을 낼 때 필요한 최소한의 현금 금액을 의미합니다.
3. 대용금 : 주식,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시가로 평가하여 거래소, 증권업협회에서 정한 금액으로 증거금 또는 담보 제공 시 사용될 수 있는 기준금액을 대용금이라고 합니다.
즉 대용금이란 고객님께서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하여 기준가격의 70% 또는 80%로 평가된 금액으로 주문 시 증거금 또는 담보제공시에 주로 사용되는 금액입니다. 단, 관리종목, 투자유의 종목, 정리매매 종목, 프리보드 종목은 대용증권에서 제외됩니다.
당일 매도 내역 전체를 확인하면 마이너스를 확인할 수 있어요
4. 매수매도정산금 : 매수 매도 정산금은 결제일에 출금/입금될 금액을 미리 계산(매매대금 +수수료)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식거래는 매매일 기준으로 3일 결제로 이루어집니다. 보통 거래일은 D-day로 잡고 거래 다음 날을 D+1, 결제일을 D+2일로 표시합니다.
증거금은 매수계약금과 같은 것으로 증거금 30% 종목을 1000원어치 사면 매수 당일인 D일에는 300원이 증거금으로 잡혀있다가 3일째 결제일인 D+2일에 매수자금 1000원과 매매수수료가 빠져나가면서 주식 100주가 들어옵니다.
즉 매수 시점에는 증거금만 필요하고 결제일에 전체결제자금이 빠져나가므로 결제일에 결제자금이 부족하면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오늘 매매로 인한 미수금 발생 여부는 예수금 화면의 D+2 추정예수금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D+2 추정예수금 항목에 마이너스(-) 금액이 조회되면 미수금이 발생할 예정임을 의미하오니, 거래 시 고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미수금이 발생할 예정이라면 결제일까지 D+2 추정예수금 항목에 마이너스(-) 금액만큼 입금하시면 모든 미수금이 변제됩니다.
매수 내역에서 매도 내역을 빼면 마이너스 나올 수 있습니다
고객님의 계좌에는 미수금이 없으며 위에 설명해 드렸듯이 대용금 117,540원은 고객님께서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하여 기준가격의 70% 또는 80%로 평가된 금액으로 주문 시 증거금 또는 담보제공시에 주로 사용되는 금액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유 현금 안의 범위에서만 주식 주문을 하시려면, 계좌의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고객만족센터로 전화신청 하시거나, HTS에서 증거금률 100%를 지정하실 수 있습니다. 영웅문3 - [0398] 계좌증거금률 변경등록, 홈페이지-트레이딩-위탁계좌정보-계좌증거금률 변경등록 화면을 이용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증거금률 100%로 설정된 이후에도 수수료 금액 등 적은 금액에서 미수금이 발생할 여지는 있으므로, 결제일에 미수금 확인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키움증권 고객 센터
결론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매수 매도 정산금은 단순히 매수 금액에서 매도 금액을 뺀 결과입니다.
매수매도정산금이 마이너스라면, "아~ 오늘은 산 것보다 판 게 더 많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로 끝~
관련 글
주식 작전주 특징 패턴 - 거래량 늘어도 급락하는 종목
단타 스윙주 매매 기법 7가지 - 주식 투자 실패 확률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