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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잡에서 허위 채용정보, 임금체불 기업 찾는 방법
- 입사 첫 달 월급 96만원 받았습니다, 게임잡 기획자
- 인쿠르투 백수만세 - 대한민국 IT 분야 넋두리 글 5개
- 교수님 추천으로 입사하는게 좋을까? 컴공 졸업자 고민
- 개발자 관두고 공무원하겠다던 패기 넘치던 시절
- 공기업 취업을 노린다면 알아야할 3가지 (면접 모범 팁)
면접이란?
저도 얼마 전, 이직 때문에 자기소개 예시 많이 찾아봤는데요. 신입 지원이라면 읽어볼 만한 글입니다. 경력직은 이렇게 말하면 안 되고, 멘트는 경력 위주로 풀어야 합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한 번 읽어보세요. 신입 지원 여러분.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꼭 읽어보세요. 단 1분으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좋은 1분 소개 예시를 읽어야 하지만, 좋지 않은 멘트 예시도 함께 읽어보셔야 합니다.
예시 1) 면접 복장
네, 저는 ‘경(經)과 중(重)을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어느 것이 더욱더 소중한가, 덜 소중한가를 알고 있는 사람은 사리 분별이 분명하고, 정확한 원칙을 세워 어떠한 일을 하건 공정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소한 일에 많은 비중을 두어 중요한 일을 지나쳐 버린다면 일의 순서가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상당히 저하될 것입니다.
저는 4년 동안 학비와 용돈을 스스로 벌어서 해결했을 정도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으며, 맡은 일에 대해서는 추진력 있게 완수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과 군 복무 시절에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 포토샵,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컴퓨터 능력을 습득했습니다. 이런 컴퓨터 능력을 활용하여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대학교 발전계획 감사에 대학본부 일원으로 참석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에도 기여를 했습니다.
저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대학 기간에는 과외, 학원 교사, 막노동, 컴퓨터 프로그래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채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에 국내 여행은 물론 배낭여행으로 2번의 유럽 여행과 홍콩을 다녀왔으며, 첫 유럽 배낭여행은 막노동을 통해 경비를 마련하여 홀로 다녀왔습니다. 두 번째 배낭여행은 대학에서 주최한 배낭 연수에 ‘유럽 산업체 교육의 비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발되어 다녀왔습니다.
이런 아르바이트 경험과 배낭여행을 통해서 느낀 것은 다른 공간에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서 저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해 나갈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점입니다. 지금은 제가 경험한 지식을 알려주기 위한 온라인 동호회에서 운영진을 맡고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와 용돈을 스스로 해결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낭을 메고 세계를 걸어보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실천했던 것이 오늘날 저를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도전정신을 길러준 가장 큰 재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면접볼 때 복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동하시면 좋은 면저 복장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시 2) 면접 도서
네, 어린 시절에 유난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발표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였습니다. 중학교 입학 후 선도부원으로 활동하며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순이’로 선발되어 점차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동아리와 학과 임원직을 맡아 하며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고능력을 배웠습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영어 공부와 인간관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타임지 연구반’이라는 동아리에서 부회장과 총무를 역임하며 여러 단과대의 선배님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을 많이 하고 앞장서서 하는 일을 좋아해서인지 학창 시절 친구들로부터 ‘김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신소재 공학부에 다니면서 고분자 분야에 관심이 많아 설강되는 고분자 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고분자의 표면에 플라즈마를 처리하는 플라즈마 공학실에 들어가 여러 가지 실험을 해왔습니다.
학부 3학년 때는 취업과 관련하여 관심이 있는 산업과 기업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과제를 받았는데, 그때 저는 OO화학을 주제로 정해서 입사한 선배들께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직접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OO화학 연구소에도 가보았습니다. 제가 동아리 임원이었을 때 영어 써클 체육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교내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거액의 상금을 받게 되면서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OO화학에 어울리는 인재가 되기 위해 먼저 저 자신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많은 적성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가진 우수한 역량들은 높은 집중력과 빠른 판단력, 그리고 탁월한 대인관계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저의 장점들이 OO화학에서 역량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예시 3) 삼성전자
네,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아들을 키우는 것은 어느 가정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저도 삼성전자에서 30년 동안 근무하신 아버지의 훈육 아래 예의와 주도 눈치를 배웠으며,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으신 어머니께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칭찬하는 법을 배웠고, 교직을 걷는 누님에게서 여자를 대하는 매너를 배웠습니다. 이러한 가족들의 가르침은 저를 겸손하게 만들었으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해심과 선천적으로 타고난 낙천성과 명랑함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항상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즐겁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습니다.
‘운명을 바꿀 수 있으면 인간도 신이다’라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대사처럼 전 제 운명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래 노력했습니다. 대학교 1~2학년 때는 교내 영자신문사의 기자로도 활동하였고, 영어 회화 동아리 학습부장을 맡으면서 영어교재연구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교내 학우들을 대상으로 영어지도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교무처의 연수 장학생으로 근무하면서 학교 실무에 관한 경험을 쌓았던 것이 귀사 해외 영업파트에 자신 있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면접이 처음입니다. 조금 미숙해 보일 수 있지만,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믿고 있기에 그토록 원하는 귀사의 해외 영업파트에 근무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면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희열을 느낍니다.
‘흐르는 물은 절대 썩지 않는다’는 말처럼 귀사에 입사해서도 끊임없이 쇄신하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예시 4) 자기 PR
모든 국민을 나타내는 백성 민, 그중에서 으뜸이 되라는 빛날 희. 박민희로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불같은 성품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여자 이름으로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여자 이름이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속상했는데 아버지께서 이름의 뜻을 알려주신 후로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때론 내성적인 성격에 남자임을 재확인 당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언니라는 별명까지 얻게 해준 이름이기에 항상 감사합니다. 언니라는 별명은 여자처럼 행동해서가 아니라 모임에서 잘 알지 못하는 여자 후배가 이름표를 나눠주면서 이거 민희 언니 주세요! 라고 말을 한 후로 얻어지게 된 별명입니다.
여기까지 우송대에서 인용한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개가 갸우뚱한 ... 그런 느낌인데 ... 글쎄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진 모르겠네요. 멘트가 좀 오래된 느낌이라 저라면 예시, 예문으로 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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